몇날 째 이른 아침 몽롱한 의식속으로 찾아드는 울음소리가 있다봄날이면 뒷산에서 들려오던 그 소리 구구구구 구구구구사람으로 치자면 꺼억 꺼억 목메어 우는 듯한 처연하기까지 한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어허어 어허야 꽃은 펴서 절로 지고 어허어 어허야잎은 피어서 만발할제 어허어 어허야 이제가면 언제오나 어허어 어허야"
구구구구 상여소리 구슬픈 그 소리 아침을 젖게 한다
먼산님^^ 아랫녘으로 주민등록을 옮길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네요
만남은 이별을 예고하고 이별은 또 새로운 만남은 예고 한다지요...
그곳은 자연이라는 친구가 반갑게 환영식하겠죠
이 공간을 통해서 자연과 벗삼은 먼산님의 모습을 지켜보겠습니다 ^^
실은 마음속 근원적인 두려움이란 게 내가 과연 그 외로움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에요 이렇게 내 맘이 아팠던 것이 언제였는지 휑한 마음까지 듭니다.
마트에 들려보니 얼갈이 씨앗이 있던데 갑자기 이거 잘못 하다간 얼간이가 되겠다 싶더라고요
위로해 주셔서 고마워요...
먼산님^^ 아랫녘으로 주민등록을 옮길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네요
만남은 이별을 예고하고 이별은 또 새로운 만남은 예고 한다지요...
그곳은 자연이라는 친구가 반갑게 환영식하겠죠
이 공간을 통해서 자연과 벗삼은 먼산님의 모습을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