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을 보고 가슴앓이를 한다
아름다움이 무엇일까 반문하는 것은 순수를 잃어버린 까닭이다
좋은 글은 가려낼 줄 알면서도 정작 써내려가지 못하는 것은
순수를 잃어버린 까닭이다

 

놓치고 싶지 않은 선율이 휘장을 치는 밤

 

우기(雨期)의 한가운데 서 있을 너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