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토록 어려운가


선명한 초록의 잎새.. 그 사이

훔치고 싶으나  다가서지 못하는 마음이
한발짝도  내 딛지 못하고 있다.


두려움이 아니라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얻은
환절기의 두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