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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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初老]
2019/09/27
먼산
희미한 텍스트들... 변기에 앉아 멀찌기 팔을 편다
풀벌레소리 선명한데 그들의 소리를 읽을 수가 없다.
아! 껍데기속의 번데기가 되어 가는가!
지랄같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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