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사무소에 등본을 띠러 갔다
명판에 새겨진 이름  " - 시온"  '온' 자가 한자에요 묻자 아니란다
은근히 그 이름이 이쁘길래 강아지 입양하면 시온이라고 이름 지어 줄련다
그녀에게 쬐끔은 미안한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강남콩을 강냠콩이라 부르면 더 맛있을텐테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