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상처
귓가에 스치는 음악
시모음
사는 이야기
폭우
2011/07/09
먼산
가늠할 수 없는 하늘 아래
폭우는 내려 어디로 가려는 것일까!
또랑을 지나 밭 고랑을 건너 논으로 개울로 그 길을 생각한다.
폭우가 내리는 날이면 낡은 내 배는 늘 뒤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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