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상처
귓가에 스치는 음악
시모음
사는 이야기
은밀한 상상
2011/07/19
먼산
방문을 열자 달빛이 환하게 웃는다.
달은 여자일까 남자일까
소녀일까 사내일까
한 뭉치의 구름이 시기하듯 딱 버티고 서 있는데
구름아! 자꾸 그러면 아이스께끼 할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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