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극장
만석이는 만삭의 순옥이를 등에 업고 눈쌓인 산과 들을 건넌다
순옥아 순옥아어디만치 왔노
당당 멀었다
순옥아 순옥아어디만치 왔나
당산 밑에 왔지
개굴창을 건너지
감나무 밑에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