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겸손이 솔직에게 얘기합니다.
야 임마! 난 솔직한 데 넌 왜 겸손하지 않은 거냐!

 

그러자 솔직이 겸손에게 얘기합니다
이런 미친 놈! 난 겸손한 데 넌 왜 솔직하지 못한 거야.. 이 후레자식아

 

겸손과 솔직은 수직의 관계일까요 수평의 관계일까요

겸손하고 싶음과 솔직하고 싶음이 아웅다웅 하고 있는 나를 가만 느껴 봅니다.

아! 거리에 벚꽃이 피었던 것을 잠시 보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