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둘 
헛헛한 겨울이 가면 봄은 찾아 올 것이다
남도에 내려 왔으니 구례 산수유마을도 가고
섬진강 벗꽃길도 걸어보리라

갓 구워 낸 빵처럼 따뜻해지고 싶은 유혹들이 멀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