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따라 걷고 길을 따라 생각할 때
내 마음 같지 않던 세월을 지나  진실한 마음의 길은 어디
수놓아져 있는지를 술 한잔에 고백한다

 

어디인가는 들꽃이 피어 있겠고 강물이 토해 내는 하얀 입김도 있었으리라

네 마음이 나와 같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