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따라 걷고 길을 따라 생각할 때내 마음 같지 않던 세월을 지나 진실한 마음의 길은 어디 수놓아져 있는지를 술 한잔에 고백한다
어디인가는 들꽃이 피어 있겠고 강물이 토해 내는 하얀 입김도 있었으리라
네 마음이 나와 같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가
가을이 아듀~ 하고 간자리에
휭한 바람이 불어 버림받은 낙엽들이 딩구는 오늘입니다
머지않아 눈도 많이 내릴텐데
월동준비는 거진 다 하셨는지요?
시골 오니까 보일러가 하마 먹듯이 기름을 먹대요
가스 순간온수기도 설치하고 전기요도 사고 온풍기도 사고 ... 살림이 거덜 날 지경이에요 ㅎㅎ
가을이 아듀~ 하고 간자리에
휭한 바람이 불어 버림받은 낙엽들이 딩구는 오늘입니다
머지않아 눈도 많이 내릴텐데
월동준비는 거진 다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