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누울 자릴 찾느라 분주한 나에게 당신은 그런 얘기를 했지요
산에 누운 사람들도 쎄고 쎘는걸요

 

그러게요 그냥 편히 누우면 되는 것을

몇날 전 차문을 열자 뜨겁게 훅하니 느껴지던 그 열기
봄날이 가고 있다고 입김을 불어주던 그 바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