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집이 그곳에 있을 것이다.
흔적없는 그 길 바람에 흐트러진 그 길
똑똑히 그 길을 보아야 한다.

 

바람이 들어 와 속삭여도 좋을 그런 집이 나를 기다린다면
설레임으로 잠 못 들어도 좋을 것이다

똑! 똑!  잠을 파고드는 노크소리는 메아리처럼 한번 두번...

 

이것이 미친 감상이 아니라면 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