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아름답다고 생각한 건 정지된 피사체가 말해주는 여운이 좋아서였다.요란하거나 부잡하지않은 시간의 고요를 보고 싶었다.
그속에 풍경이 귓속으로 듣지 못하는 말을 건네고 있음을 알아듣고 싶었다.
그러나 마음의 속도는 '삼각대'를 펼치지 못하고 슬쩍 지나가기 일쑤다. 답답하다.
마음의 속도가 슬쩍 비켜가다가 어느때 순간포착이절묘할때도 있을겁니다
그곳은 초록이 더 아름답겠네요^^
산에 고사리랑 치나물 캐러 갔었는데 잎들이 정말 파릇파릇 하더라고요
그놈의 황사가 거시기했지만요
작은 들꽃들도 예쁘고 논에서 들려오는 감미로운 개구리 소리도 좋데요 부럽죠? 개굴개굴...
마음의 속도가 슬쩍 비켜가다가 어느때 순간포착이절묘할때도 있을겁니다
그곳은 초록이 더 아름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