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게 열어놓은 귓가로 음악이 시가 어떤 풍경이 들어온다이것은 괴로움이 아니라 욕망인 것이다시인도 괴롭고 노래하는 이도 괴롭고 모두 괴롭다
그러나 이런 괴로움이 없다면 욕망도 사그라지겠지... 이것이 삶인가그 욕망속에 자유롭지 못할 때 괴로움의 외투들 휙하니 벗어던지는 것이다
살아있음에 죽음이고 이별이다 마음에 품던 이야기 안개밭처럼 뿌옇다
때론... 삶이 한치앞을 볼수없는 안개속을 걷는것 같은 어둑할때가 있지요 ....
때론... 삶이 한치앞을 볼수없는 안개속을 걷는것 같은 어둑할때가 있지요 ....